성우 박일 전부인 전처 고향 프로필

2019년 7월 31일 성우 박일의 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일이 두 번 이혼을 털어놓은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 예전에 SBS TV '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'에서 박일은 "두 번의 이혼을 했다. 이후에는 홀로 4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안 해본 일이 없는 것 같다"고 전했습니다.

이어 박일은 "처음에 시작한 일이 양품점이었던 것 같다. 장미꽃 모양의 불이 들어오는 장식이 예뻐 '이걸 팔아봐야겠다'라고 해서 시작했던 상황이다"라고 말했답니다. 이어 그는 "단속이 내가 사업을 하던 해에 제일 많이 나왔던 것 같다"라며 "성우가 되고 난 뒤에도 한번도 그냥 보낸 적이 없는 것 같다. 무슨 일이든 다 했다"고 덧붙였답니다.

아울러 그는 "그 당시 쥐꼬리만큼 벌어 큰 아들한테 모두 쏟아 부을 때 였던 것 같다. 아들이 나 몰래 바닷가를 다녀왔었는데 그 때 느낀 실망감이 정말 컸던 것 같다"라며 "그날 저녁 처음으로 아들에게 손찌검을 했던 것 같다. 그게 가장 내가 후회하는 것이다"라고 회상했답니다.

한편 성우 박일 1949년생으로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고향은 서울, 학력 대학교는 한양대 전기공학과랍니다. 이어서 지난 1967년 TBC 동양방송 공채 3기로 입사를 한 다음 성우로서 명성을 날리게 됐답니다.